2012-01-21

iBook 2 - 소리없는 플랫폼 전쟁

Apple 신제품 발표회는 iBook 2 만을 위한 행사였다.

다음 3 가지 에 대한 발표 및 시연이 있었다.

iBook 2 - 아이 폰/패드/터치 용
iBook Author - iMac 용 저작 툴
iTunes U - 아이 폰/패드/터치 용
모두 무료

저작 툴을 무료로 푼 것이 특기할 만 하다.
유통이 없어지고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는 세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우선 미국 고등학교 교과서 일부가 1/4 혹은 1/5 가격에 올라 왔다.
대학의 기존 공개강좌에 iTune U와 결합하여 강의를 운영할, 세계 유수의 대학도 여럿 나왔다.
발표한 책을 수정하면. 받아간 책들도 변경된다. 생산, 배포, 보관, 갱신 등이 간결하면서도 비용 절감의 기회가 많다.

그러나,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누구나 쉽게 만들어 내고, 간편하게 유/무상으로 책을 얻을수 있다는 점이다.

요즘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인터넷에 물어 봐"라고 한다, 불과 5년에서 10년 사이의 일이다.
누구나 알고있는 지식을 나눠 줄 수 있고, 누구나 자료를 지식을 얻어 갈 수 있다.
물론 잘못된 지식이 퍼지기도 하지만 시간에 따른 자정효과로 정리가 된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종이책보다는 전자방식이 보편화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무서운 점은 애플이 전자책을 시작으로 정보접근 플랫폼 독점을 준비 하는 것이다.

최근 연말이다보니, 상장회사들의 주가 올리기 방편으로 각종 자랑거리 기사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특허 출원 건수 세계 1,2위는 IBM, 삼성이다. 의외로 애플은 39위 였다.
그래도 아이팟 출시 후 급속도로 카디건이, 현재 자산가치가 구글의 2 배로 커 졌다.

애플의 특허는 대부분 HCI관련한 내용들이다. 간단히 말하면 사람이 쓰기 편한 기계를 만드는 방법이다.
특히 남들보다 약 1년전에 특허를 내놓기 시작했다. 요즘 인기 제품의 모양이나 동작 방식들을 주도한 원동력이 된 것이다.

이제 책을 시작으로 정보를 기계로부터 얻어내는 방식을 애플이 독점하려고 시작한 것이다.
영화에서 보았던 허공에 정보가 보이고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모습을 현실에서 볼 날이 머지 않았다고 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